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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fund

연금펀드(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펀드) 수익률이 이렇게나?

 

# 연금펀드 수익률이 이렇게나?

코스피가 3000선을 바라보며 급상승하는 가운데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펀드 등의 연금펀드로 몰려간 동학개미들이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연금저축보험의 경우는 원금손실이 없는데도 수익률이 연 1~2% 수준이라 많은 투자자들이 꺼려하고 있다.

 

올해의 연금저축펀드의 수익률은 14.1%, 퇴직연금펀드의 수익률은 9.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무려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펀드가 각각 3.67%, 2.51%에 이른다.

 

 

생명보험협회 상품비교공시에 따르면 연금보험 상품 중 가장 높은 이율이 연 2.27% 그쳐 곤혹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금펀드의 수익률보다 10% 이상 떨어지는 연금보험을 고려하는 투자자는 없는 셈이다.

 

연금저축은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신탁으로 나뉜다. 연금저축의 납입한도는 연간 400만 원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3년가 한도를 200만 원 상향하여 6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 가입자는 가입금액의 16.5%(총 급여 5,500만 원 초과 시 13.2%)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연금보험은 보험사, 연금펀드는 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하다. 연금신탁의 경우는 은행에서 판매되다가 2018년 이후에 중단됐다.

 

 

증시의 호황에 따라 2020년 연금펀드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만큼 자금 또한 많이 몰렸다. 올해 초에 약 12조 원이었던 연금저축펀드 설정액은 지난 23일(수) 기준, 약 12조 4,400억 원으로 증가했고, 퇴직연금펀드는 약 16조 원에서 약 17조 4,000억 원대로 늘었다.

 

이 연금펀드에 대한 관심은 꽤 오랜 기간 이어졌다. 연금저축보험의 적립금은 2014년 대비 2019년 증가율이 37.5%에 그친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같은 기간 무려 123.1%나 증가했다.

 

아직 연금저축보험에 가입되어있는 비율이 73.6% 인 것을 감안하면, 연금저축펀드의 비중 증가 추세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금융의 본문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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