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SNL에서 뭐라했길래... 도지코인 폭락

 

# 머스크 SNL 출연 후 도지코인 한때 35%까지 폭락한 이유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주말에 미국의 인기 코미디쇼인 SNL에 출현했다. 이번 출연으로 한껏 기대는 모았던 도지코인은 머스크 SNL 방송 직후 무려 35%나 폭락했다. 도대체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대하여 무슨 말을 했길래 폭락했을까?

 

지난달 27일(화),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L에 출연할 계획이라며 '도지파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었다. 이에 도지코인은 실제 머스크 SNL 출연 전에 급등을 거듭하며 한때 1도지코인당 800원 후반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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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본방송에서 머스크는 도지코인에 관련한 이야기를 수차례 언급했는데 머스크의 어머니가 머스크에게 "어머니 날 선물을 도지코인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하자 머스크는 "도지코인 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풍자 뉴스 코너에서는 머스크가 자신을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는데, 해당 코너의 진행자가 "도지코인은 도대체 뭐냐?"라는 질문에 머스크는 미래의 화폐, 세계를 장악할 금융수단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거 사기 아니냐?"라고 다시 질문하자 머스크는 "사기가 맞다."라고 대답하며 "투 더 문!"을 외쳤다.

 

 

 

이러한 언급 직후 도지코인은 폭락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머스크가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을 하자 이에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많은 도지코인 투자자들이 이번 머스크 SNL 출연으로 도지코인에 대한 친화적인 발언을 기대했지만 이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

 

5월 10일(월) 기준, 도지코인은 업비트에서 68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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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닌 일론 머스크 SNL 출연정보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