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inside stock

SK텔레콤 액면분할 통해 국민주 노린다, 주당 10만원 이하 도전... (인적분할 동시에)

 

# SK텔레콤 액면분할, 오는 11월 29일

SK텔레콤이 올해 말 11월 29일(월), 주식 액면분할로 국민주 도전에 나선다. 액면분할을 통해 한 주당 가격이 낮아지면 소액투자자들도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투자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나 카카오, 네이버 등도 액면분할 후 소액투자자가 늘어나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었다. SK텔레콤 역시 액면분할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인적분할, 액면분할 1/5 동시 진행 

관련 업계는 연초 대비 약 35% 가까이 급등하여 주당 가격 40만 원을 바라보고 있는 SK텔레콤 주가를 액면분할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SK텔레콤은 소액 주주들의 투자 용이성, 접근성, 기업의 가치 상승을 위해 이사회를 통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액면분할로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가 액면가 100원인 5주로 발행되어 총 5배가 늘어나게 된다. 액면 분할되어 주가에 공식적으로 반영되는 날짜는 11월 29일이다.

 

더불어 인적분할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현재 통신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존속회사와 비통신 신사업을 진행하게 될 신설회사로 나누기로 결정했다.

 

신설회사의 경우 차세대 반도체와 라이프 플랫폼(11번가 등),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향후 약 3년간 5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존속회사, 신설회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주식 거래 정지를 거쳐 변경상장, 재상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상장, 공모가는? 상장일은 카카오뱅크와 일주일 차이

# 카카오페이 상장한다, 공모가는?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페이가 오는 8월 12일 상장한다. 이는 또 다른 계열사인 카카오뱅크(8월 5일)보다 약 일주일 차이나는 간격이다. 카카오페이는 누구나

benotindustries.tistory.com

 

# 소액 투자 확대로 국민주 만든다 

SK텔레콤이 액면분할,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SK텔레콤 주가 상승이 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 삼성전자 때도 그랬고, 네이버나 카카오 때도 주가 상승을 불러일으켰다.

 

삼성전자는 주당 약 250만 원에 거래되던 주식을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5만 원대로 거래를 시작하여 비약적인 상승세를 탔었다. 25만 명이 안됐던 소액 주주는 액면분할 이후 약 387만 명으로 늘어 1,500% 대의 성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네이버의 경우도 비슷하다. 원래 70만 원 대에 거래되던 주가를 액면분할을 통해 약 10만 원 중반대로 낮춰 소액 주주들이 늘어났고, 카카오도 액면분할 이전의 약 70만 명에 못 미쳤던 소액 투자자들이 올해 말까지 적어도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의 소액투자자들은 약 14만 명이 이른다. 소액 주주들이 소유한 주식의 비중은 약 38%로 낮은 수준이라 액면분할 이후 소액 투자가 확대될 여력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액면분할 이후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비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올해 안에 이전 상장한다

# 에이비온, 코스닥 이전 상장한다 정밀항암신약 개발업체로 유명한 에이비온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비온은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혁신항암신약 개발

benotindustrie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