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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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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 로지스틱스로 택배업에 재진출... 나스닥 상장용일까? # 쿠팡, 쿠팡 로지스틱스로 택배업에 재진출... 나스닥 상장용일까? 쿠팡이 자회사를 통해서 택배업에 재진출 했다. 쿠팡이 이와 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분산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14일(목),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이하 쿠팡 로지스틱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쿠팡 로지스틱스는 과거에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019년 이를 반납한 뒤 2020년에 재신청했다. 쿠팡 로지스틱스는 당분간 쿠팡의 로켓 배송 물량 등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쿠팡의 택배업 재진출의 배경은 올 상반기에 있을 나스닥 상장을 위한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쿠팡은 배송을 위한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있고, 직원..
쿠팡, 2분기에 나스닥 상장 추진한다 (쿠팡 주식 이야기) # 쿠팡, 2분기에 나스닥 상장 추진한다 (쿠팡 주식 이야기) 쿠팡(Coupang)이 2021년 2분기에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IPO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쿠팡은 약 300억 달러(한화 약 32조 6,7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는 쿠팡에 약 27억 달러를 투자하여 무려 37%의 쿠팡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쿠팡 외에도 약 6개 이상의 기업의 IPO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쿠팡은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업체로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2014년에 불과 3,483억 원이었던 쿠팡의 매출은 불과 5년 만인 지난 2020년에는 7조 1,530억 원으로 늘어났다. 연간 거래금액도..
새해 첫날부터 전기차 주식 급등...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배터리 관련주 등 # 새해 첫날부터 전기차 주식 급등...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배터리 관련주 등 2021년 새해 첫 거래일은 완전 '전기차의 날'이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세,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전기차 등이 증시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월), 현대차는 전장 대비 약 8.07%(15,500원) 오른 207,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10,000원을 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무려 12.33% 올랐고, 현대위아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올라 6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3종목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인 '아이오닉5' 출시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 되어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첫 신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세가 무려 11조? 상속세와 배당금에 얽힌 이야기 # 상속세란? 상속세란 사망을 계기로 무상으로 이전되는 재산에 그 재산의 취득자에게 과세되는 조세를 말한다. 상속인은 상속세의 납부의무자가 된다. 세율은 1억 원 이하 10%, 5억 원 이하 20%, 10억 원 이하 30%, 30억 원 이하 40%, 30억 원 초과 50%이며 누진공제액은 1억 원 이하는 없으며, 5억 원 이하 1,000만 원, 10억 원 이하 6,000만 원, 30억 원 이하 1억 6,000만 원, 30억 원 초과 4억 6,000만 원이다. 상속인과 수유자가 여려 명인 경우에는 산정된 상속세 산출세액을 그 상속인 또는 수유자가 받았거나 받을 재산이 차지하는 비율을 곱하여 계산한 금액을 각자가 실제 납부해야 한다. 근거법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세는 얼..
마윈, 중국 정부(공산당)에 회사 지분 넘긴다. 앤트그룹 상장 연기 # 마윈, 중국 정부(공산당)에 회사 지분 넘긴다. 앤트그룹 상장 연기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의 기업가 마윈(马云)이 1999년에 창업한 온라인 관련 기업으로, 알리바바 닷컴과 타오바오를 운영하는 회사다. 현재는 텐센트(중국 최대의 종합 인터넷 회사이자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회사)와 함께 중국의 민간기업 투톱을 달리고 있다. 이 중국의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알리바바 그룹을 이끈 창업자 마윈이 중국 공산당의 압력에 못 이겨 결국 기업의 지분을 넘기겠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마윈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를 아직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 마윈은 지난 11월 2일, 중국 인민은행,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4개의 금융당국 기관에 소환되어 호된 질책을 받은 후 이런 제안을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
캐나다 큰손,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3,000억 투자 # 캐나다 큰손, 치킨 프랜차이즈 bhc에 3,000억 투자? 전체 운용자산이 무려 400조 원이 넘고,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규모가 약 10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5대 연기금 중 하나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가 한국의 치킨사업 성장성을 보고 막대한 금액을 투자했다는 소식이다. 투자 대상은 바로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bhc(bhc그룹)다. bhc그룹의 기업가치는 2년 전에 비해 무려 세 배 가까이 상승한 약 1조 8,000억 원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런 글로벌 연기금이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지난 16일(수), 해당 업계에 따르면 CPPIB는 국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스페셜 시추에이션 펀드(SSF)와 bhc그룹의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하기 ..
'12월 네 마녀의 날'이 가져올 여파, 코스피 지수에 영향? # '네 마녀의 날'이란 뭘까? 네 마녀의 날 뜻 '네 마녀의 날'이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한다. 3, 6, 9, 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요동칠 때가 많아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라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르는 것이다. 올해 12월 네 마녀의 날은 12월 10일이다. # '네 마녀의 날' 앞둔 코스피 미국 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례적인 일로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크다. 하지만 지난 8일에 조정을 거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변동성을 마구 키워줄 '네 마녀의 날' 등의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
테슬라 관련주로 '명신산업' 뜨나... 공모주 청약 열기 후끈 테슬라 관련주로 '명신산업' 뜨나... 열기 후끈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목표 주가가 1000달러(한화로 약 110만 원)로 상향되면서 국내 관련주들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요. 테슬라에 배터리(2차 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5일에는 무려 833,000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테슬라 관련주로 새롭게 거론되는 기업이 공모 청약에 나섭니다. 바로 '명신산업'인데요. 수요예측 경쟁률은 약 1196대 1로 유가증권시장의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공모가도 희망밴드를 12%나 초과하며 유가증권 수요예측 사상 최고 괴리율(9%)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명신산업이 공모 청약 최고 경쟁률 기록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
빅히트 뛰어넘은 명신산업 주가, 상장 첫날 150% 이상 급등? 빅히트 뛰어넘은 명신산업 주가, 상장 첫날 150% 이상 급등? 명신산업이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습니다. 7일, 13시 30분 현재 명신산업은 시초가 대비 3,900원(약 30%) 오른 16,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의 2배인 13,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명신산업은 수요예측에서 코스피시장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명신산업은 경쟁률 1195.6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이었던 빅히트(1117대 1)를 뛰어넘은 것인데요.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4,900~5,800원) 최상단을 넘은 6,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달 27~30일에 진행된 청약엔 증거금 약 14조 원이 모이면서, 통합 경쟁률 1372..
2020년, 무려 7배 상승한 테슬라 주가... 공매도 세력 38조 원 날렸다? 2020년, 무려 7배 상승한 테슬라... 공매도 세력 38조 원 날렸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하면 빠지지 않는 얘기가 '공매도'입니다. 이는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주식을 빌려 먼저 판 뒤, 나중에 사서 갚은 투자 방식입니다. 올해 테슬라 주가가 7배 뛰면서 몰려든 공매도 투자자 손실이 전례 없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S3파트너스의 분석을 인용해 테슬라 공매도 세력이 올해 38조 원(약 350억 달러) 손실을 입었다고 해당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는 미국 항공업계의 9월까지의 손실 금액인 242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공매도 세력이 올해 두 번째로 큰 손실을 본 기업이 손실액 58억달러의 애플인 점을 보면 테슬라 공매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