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물적분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LG에너지솔루션' 출범... LG화학 물적분할 'LG에너지솔루션' 출범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오는 12월에 배터리 사업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하게 됩니다. 이에 LG화학이 빠른 시일 내에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마련한 뒤 추가 증설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은 지난 10월 30일에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 건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LG화학의 100%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게 되는데요. LG화학은 "이번 분할을 통하여 더욱 전문화된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의 특성에 맞게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배터리의 제조, 충전, 재사용 등 배터리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차별.. LG화학 물적분할, LG배터리라는 회사가 생긴다고? # LG화학의 물적분할 얼마 전 LG화학이 배터리 부문 사업을 물적분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놓고 왜 기업이 일부 사업을 분할하는 것인지, 그리고 투자자들은 왜 반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기업의 분할은 왜 하는 것일까? 기업은 한 종류의 사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LG화학 같은 경우는 석유화학, 전지 배터리,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이 있습니다.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사업을 새로운 기업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분할'이라고 하는 겁니다. 기업이 분할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기업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어떤 한 종류의 사업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지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