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업자, NFT 전용 팜(palm) 토큰 출시한다(팜 토큰, 팜 코인, 팜 네트워크)

 

# 이더리움 창업자, NFT 전용 팜(palm) 토큰 출시한다 

이더리움(ETH)의 공동창립자이며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를 설립한 조셉 루빈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전용 네트워크인 팜(Palm) 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라 밝혀 화제다.

 

현재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수만 개에 이르는 디지털 아트들을 대량 거래하기에는 다소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NFT거래에 특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한 것이다. 팜을 창립하는 데에는 해리포터 영화를 제작한 데이비드 헤이먼 헤이데이 필름 창립자와 조 헤이지 헤니 출판사 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본적으로 팜은 하이퍼레저 비수를 이용하여 만든 NFT 전용 거래 플랫폼이다. 하이퍼레저 비수는 리눅스 재단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하이퍼레저를 이더리움 등에 호환 가능한 형태로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대량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형태다. 실제로 팜의 경우 이더리움과 연결되는 사이드 체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고, 거래 내용 등을 요약하여 이더리움에 기록한다.

 

팜 네트워크는 자체적인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권한 증명(PoA) 알고리즘을 탑재, 작품의 품질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PoA 방식의 블록체인에서는 관리자, 운영 노드만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 팜에선 원래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비해 중앙화 된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아티스트는 팜의 허가를 받아내야만 작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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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는 위작 등을 거르고 작품의 품질 등을 관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는데, 팜은 PALM이라는 코인을 발행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팜 코인이 시중에 공개, 판매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팜 플랫폼에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팜 코인 외에도 여러 코인을 활용하여 결제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NFT에 특화된 메인넷 등을 개발한 사례는 팜이 최초가 아니다. 최근 플로우 블록체인이 이더리움을 대신하여 NFT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데 많이 이용된다. 실제 VIV3와 엔비에이탑샷 등의 프로젝트들이 플로우를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엔진 프로젝트도 NFT 거래를 위한 플랫폼인 에피니티를 공개할 전망이다. 

 

 

 

팜은 장기적으로 볼 때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완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팜 블록체인이 구축 완료되면 기존에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에너지 효율이 무려 99% 이상 높은 NFT 전용 네트워크가 탄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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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