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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치매 논란?

 

조 바이든 치매 논란

조 바이든(Joseph Robinette Biden Jr.)은 약 36년 동안 델라웨어(Delaware, 미국 오하이오주 중부에 위치한 도시) 주 상원의원을 지냈고, 미국 제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의 행정부 부통령을 약 8년간 역임했습니다. 조 바이든(이하 바이든)은 2020년 11월, 미국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바이든이 치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 약 10%가 치매를 앓는다는 정보가 있는데요. 바이든은 1942년도 11월 출생으로 대선 경쟁자였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제45대 대통령)보다 4살 많습니다.

 

한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하 트럼프)도 인지 장애가 있는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적도 있어, 2018년에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 치매 선별 검사)에서 만점을 받아 정신질환이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예전에 로널드 레이건(미국 제40대 대통령)도 많은 나이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인지기능의 문제로 사람의 이름이나 이야기를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는 했습니다.

 

이런 여러 이유로 하여금 바이든도 의혹을 받고 있는것인데요. 그 의혹의 정점에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로 13시간 수술을 받은 기록이 있습니다. 뇌동맥류 파열은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이 증상이 온 1/3은 그 자리에서 즉사, 또 1/3은 수두증이나 뇌경색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수술을 받은 바이든은 그 당시 상태가 위독하여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으나, 별다른 인지 장애 후유증없이 회복, 몇 달 후에는 이어진 동맥류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바이든이 보인 치매 증상?

바이든은 지난 2019년 08월, 부통령 임기중에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생존자를 약 두 차례 만났다고 말했으나, 해당 총기사고는 2018년 02월에 발생한 것으로 시기에 대한 혼동을 했었습니다.

 

이어 2019년 11월에는 선거 유세에서 민주당이 이미 하원에서 우세하고 있었으나, "하원을 되찾겠다!"라고 말하여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앞뒤의 상황이 맞지 않거나, 날짜를 혼동하는 등의 여러 가지 증세를 보였는데요. 이런 의심만으로는 치매가 있는 것 같다고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을 볼 때 기억력이나, 전두엽의 기능들이 치매의 전 단계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합니다.

 

 

 

이 원인으로는 바이든의 많은 나이와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수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상태가 심해져 여러 정치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을 한다던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바이든은 이러한 문제로 지난 트럼프때처럼 몬트리올 인지평가를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해당 본문은 디멘시아뉴스를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