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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inside stock

최고가 랠리 삼성전자냐, 날개 단 삼성전자우냐... 삼성전자우 주가

 

# 삼성전자냐, 삼성전자우냐... 그것이 문제로다

최근 최고가 랠리를 이어온 삼성전자(005930) 주가의 인기를 뛰어넘는 주식이 있다. 바로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다. 삼성전자우는 특별배당의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가 몰리면서 두드러진 주가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화), 13시 30분 기준, 삼성전자우는 전장 대비 400원 하락한 6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57조 2,729억 원으로, LG화학의 시가총액인 56조 4,033억 원을 제치고 고스피 시총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우는 보통주는 삼성전자에 비해 그 상승세가 가파르다. 12월에 들어서 전날(14일)까지 삼성전자의 상승폭은 약 10.6%인데, 삼성전자우는 무려 14.4%나 된다.

 

 

 

안정적인 수익이 될 수 있는 연말 '배당주' ... 삼성전자 특별 배당

# 안정적인 수익이 될 수 있는 '배당주' 거의 제로에 가까운 저금리 시대가 길어지면서 풍부한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몰렸다. 투자자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방식을 넘어 이제는 배당주와 공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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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의 경우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주식이다. 의결권이 없는 만큼 통상 보통주보다 주가가 저렴하다.

 

최근 들어 연말 배당금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의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배당기준일은 이번 달 30일이다. 하지만 주식은 매수 후에 실제 결제가 이틀 후에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배당금을 노릴 거면 적어도 28일 이전까지는 매수해두는 편이 좋다.

 

특히나 2020년엔 삼성전자가 3년간 FCF(잉여현금흐름)의 최소 50%를 배당하겠다고 밝힌 주주환원정책(2018~2020년)의 마지막 해다.

삼성전자는 올해 6조 6,000억 원의 추가 배당 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의견이 있다. 이 금액을 주당 배당금(DPS)으로 계산해보면 약 1,352원으로 1,000원 내외의 특별배당이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지배구조 이슈 등을 고려해보면 자사주 매입보다 특별배당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의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최대주주인 이재용 회장의 상속세 납부에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여러 여건을 봤을 때 현금배당액이 작년보다 클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12월 선물 만기일 삼성전자 개별 선물 12~1월 스프레드 종가를 보면 시장참가자들은 삼성전자의 연말 배당을 1,100원으로 합의한 상태로 판단된다.

 

12월에는 전날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우를 무려 1조 223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839억 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도 36억 원을 매도했다.

 

 

 

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금융의 본문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