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카카오게임즈 따상, 따따상! 코스닥 시총 5위에서 3위까지?(따상, 따따상 뜻)

 

상장 첫날 카카오게임즈 따상, 따따상! 코스닥 시총 5위에서 3위까지?

 

카카오 게임즈 따상, 그리고 따따상

 

지금까지 사상 최고액의 약 59조 원의 자금이 몰리며 주식 시장을 들썩였던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상장 첫날에 따상(신규 종목이 거래 첫날에 공모가 대비 두배로 시초가가 형성되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주식 시장 속어. 주가가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나 오르게 됨.)을 기록하며, 2020년 09월 10일, 공모가(24,000원) 대비 약 160% 상승하여 약 62,4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여러 증권사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적정주가로 약 30,000원 ~ 38,000원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실제로는 증권가가 예상한 수치를 훨씬 더 뛰어넘은 것입니다. 

 

 

한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기대가 되는 신작이 출시가 예정되어있고, 최근 공모주 등을 포함하여 여러 과열 양상을 띈 점을 생각하면 근거 있는 수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이 단숨에 약 4조 5,680억 원으로 뛰면서 코스닥 시총 순위 5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2013년에 설립한 게임 전문회사입니다. 지난 2020년 09월 초 공모주가 엄청난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들이 스톡옵션으로 1인당 약 5억 원에 육박하는 평가 차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5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약 10차례 이상 임직원 약 440여 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2020년 09월 11일 오전, 따따상(따상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을 향하여 81,100원까지 치솟으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감하게 되면 시총 약 5조 9,369억으로 시총 약 3위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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