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대박 배당주로 우뚝? 내년에 주당 1,800원 배당
삼성전자의 내년 배당이 올해 대비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뿐만 아니라 코스피 200 기업의 배당 성향이 처음 30%를 웃도는 등의 전반적인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이후, 삼성전자의 배당은 작년이나 올래의 수준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이익 증가에 따라 배당 재원인 FCF(미래현금흐름) 증가가 예상된다는 정보다. 일전에 삼성전자는 2017년 말 2018~2020년까지 주주환원 계획을 3년간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쓸 계획이라고 밝힌 사실도 있다.
2021~2022년, 삼성전자 FCF 증권사 예상 금액 평균은 연간 약 30조 3,000억 원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평균 25조 5,000억 원보다 20% 많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세 문제로 인한 재원 마련의 필요성도 배당 증가 가능성이 큰 이유 중 하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에 배당되는 금액도 적지 않기 때문.
올해 대비 20~30% 배당이 증가할 것을 가정하면 내년 이후의 삼성전자의 배당은 연간 주당 1700~1800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 삼성전자의 배당이 20~30% 증가할 경우 코스피 2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 전체 배당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 기업의 배당 지급은 해외 기업들과 비교해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그만큼 늘어날 가능성도 많다. MSCI 한국 지수를 기준으로 한국의 배당 성향은 약 26%로, 전 세계 평균인 41%에는 물론이고, 신흥국 36%의 수준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다. 신흥국 평균 수준까지 상승한다는 가정을 했을 때 한국 기업들의 배당성향은 현재보다 약 40% 이상 더 증가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기업들의 배당 수준은 2019년 대비 다소 감소한 부분이 있지만, 길게 본다면 2014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배당 증대 흐름은 중장기적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20% 대를 유지했던 배당 성향이 2020년에 처음으로 30% 대를 상회(삼성전자 특별배당은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에 상당수의 국내 기업이 배당 증가 계획을 밝혔다. KT&G는 주당 배당금을 200원 올리고, 배당 성향을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LG화학의 경우는 배터리 부문(LG에너지솔루션) 분사를 주주들에게 설득하기 위해서 2020년부터 최소 10,000원의 배당을 하고, 향후 배당 성향을 30% 이상으로 올리기로 한 바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배당 성향을 2019년의 37%보다 높이겠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3년간 경상이익이 50% 이내에서 배당 성향을 점차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삼성물산도 주당 2,000원이었던 2019년 배당이 관계사로부터 받은 배당의 약 60% 수준임을 고려해 약 70%까지 재배당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의 지분 보유 회사들의 배당이 늘어날 경우 상당 폭의 배당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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