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코스닥 상장, 공모가 및 청약일은?

 

# 진시스템 코스닥 상장 준비 돌입 

14일(수),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인 진시스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시스템 상장 공모주식수는 1,425,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6,000 ~ 20,000원이다. 오는 5월 6일, 7일에 걸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최종 공모가를 책정하고, 일반청약은 13일, 14일 양일간 진행한다. 상장은 5월이나 6월에 할 것으로 보이며, 진시스템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장비, 키트, 시약 등의 토탈 분자진단 플랫폼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진시스템의 주요 제품은 초고속 PCR 진단장비와 바이오칩 기반 진단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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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스템은 세 가지의 핵심 플랫폼 기술을 통하여 현장 분자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의 PCR 검사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밀 하드웨어 기술과 한 번의 검사를 통하여 업계 최다 타깃을 검출해낸 High Multiplex 기술, 검사의 편리성을 확보한 바이오칩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진시스템은 진단 시스템에 적용될 콘텐츠를 보다 다각화하여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 진시스템은 원천 기술이 집약된 살모넬라균 검사 키트와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등의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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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스템은 향후 진단 장비를 설치한 뒤, 결핵이나 증상 기반의 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등의 신규 콘텐츠 등을 상용화할 전망이다. 더불어 일반인도 보다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차세대 자가 분자진단 검사 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진시스템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분자진단 키트 연구개발, 분자진단 시설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으로 현장진단형 분자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사업을 확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