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 상장, 청약, 공모가 등(코로나 수혜주)

 

# 삼영에스앤씨 상장, 청약, 공모가 등 

코스닥에 상장을 앞둔 삼영에스앤씨(S&C)가 4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시작하며 공모 일정에 들어가기 위해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삼영에스엔씨의 상장 시가총액은 600억 원대로 결정됐다.

 

삼영에스앤씨는 4월 19일, 20일 양일에 걸쳐 수요예측, 26일, 27일에 일반 청약을 받고 5월 중 상장하게 된다. 1,105,000주를 공모하고, 공모가 범위는 7,800 ~ 10,000원에 제시됐다. 만약 상단에 책정될 경우 삼영에스앤씨는 무려 110억 원 이상의 금액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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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앤씨는 지난 2000년에 삼영전자공업에서 분사 설립된 회사다. 주로 온도나 습도,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센서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포드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굵직한 회사들이 많다.

 

여러 대형 고객사를 둔 바탕으로 매년 140억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점차 늘어나는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관심이 급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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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약 65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정되는 순수익의 평균값을 현가로 환산한 금액에 주가 수익비율 21.1배를 적용한 값이다. 삼영에스앤씨는 2021년 순이익 11억 원을 목표로 하고, 오는 2023년에는 92억 원에 달하는 순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주주로는 삼영전자의 변동준 회장이 약 24%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영에스앤씨는 일반청약자에게 6개월간 환매청구권이 부여되게 되는 성장성 특례상장에 도전한다. 이는 상장 후의 주가 흐름이 다소 부진할 경우 주관사가 최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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