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 연이은 신작 출시로 기대감↑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 넷마블 주가, 어디까지 상승할까? 

11일(금), 삼성증권이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18만 원으로 상향 조정(약 20%)했다고 밝혔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에 반영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화), 상반기 최고 기대작 게임으로 불리는 제2의 나라가 마카오와 홍콩, 대만 등에 출시된 후 지난 10일(목), 국내와 일본에 공식 출시됐다. 제2의 나라는 출시 당일에 홍콩과 대만에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와 일본에서도 1위와 6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먼저 출시된 국가들에서의 성과를 보면 일본에서도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굵직한 게임들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경우는 마블 퓨처 파이트를 개발했던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게임으로 오는 29일(화),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출시 예정이라 신작 모멘텀이 최소 연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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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뛰어넘을 것처럼 보이는 신작들의 성과를 반영하여 2021년, 2022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2.1%, 11.5% 상향했다.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으나 제2의 나라의 초반 성과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의 대작 출시와 맞물리면 주가 상승 모멘텀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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