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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inside stock

카카오모빌리티 상장한다, 계열사 내 4번째 대어급 IPO

 

# 카카오모빌리티 상장 

연이은 카카오 계열사들의 IPO 시장에 이번에는 카카오T를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하게 되면 카카오 그룹 내에서는 4번째 IPO가 되는 셈이다.

 

지난 2020년 카카오게임즈 상장에 이어, 2021년 카카오뱅크까지 IPO를 성황리에 마쳤고, 최근에 상장 예비심사를 마친 카카오페이도 공모주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 프리미엄에 기반을 둔 카카오모빌리티도 공모주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최근에 국내, 국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 중에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2022년에 코스피에 상장을 목표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5월에 설립된 카카오모빌리티는 같은 해 8월에 카카오택시와 김기사 서비스, 내비게이션, 주차 서비스 등을 운영했던 카카오 스마트모빌리티 사업부문을 이전받으면서 기반을 다졌다. 이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통해 대리, 공유 킥보드, 퀵서비스와 세차, 정비, 중고차 관련 서비스 등 전방위적인 사업 영역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여러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IT 플랫폼 기반 종합 모빌리티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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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초 기아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사업 영역으로 전기차, 자율주행 등을 주목하고 있다. 기아차의 전기자 기술과 인프라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을 접목하여 전기차 시장 대중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택시와 대리, 주차 서비스 등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도 시작한 상태다.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몸값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2017년에 글로벌 사모펀드인 텍사스퍼시픽그룹 컨소시엄에서 약 5,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카카오모빌리티 자사주를 매각하여 약 3,000억 원을 조달했고, 나머지는 유상증자 방식을 택했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의 가치는 무려 1조 6,000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도 투자는 계속됐다. 지난 2월에는 칼라일그룹을 대상으로 제삼자배정 유상증자로 약 2,200억 원을 유치, 기업가치 약 3조 4,200억 원으로 올랐고, 4월에는 구글에서 약 56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았고, 6월에는 텍사스퍼시픽그룹 컨소시엄, 칼라일에서 통 1,400억 원에 이르는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7월에는 LG, GS그룹에서 1,30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기업가치가 약 4조 원 수준으로 올랐다.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장가치를 약 6조 원으로 보고 있지만, 수익성을 입증한다면 더 높은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카오T는 가입자수가 약 2,800만 명에 육박하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462만 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 대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더군다나 쌓인 데이터나, 앞으로 쌓일 데이터들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적 또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2020년 매출액은 2,800억 원으로 13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2019년 20% 이상의 영업손실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이런 개선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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