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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news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 제일약품 모두 급등?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 제일약품 모두 급등?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화이자 관련주인 신풍제약과 제일약품이 강세(급등)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13시 8분, 전장보다 29,000원(약 20.14%) 상승한 17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일약품은 전장보다 6,800원(약 8%) 오른 91,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은 2일, 13시 즈음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의 성석제 대표이사는 전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며, 제일약품이 판매하는 도입 의약품의 상당수가 한국화이자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해당 소식통을 인용해 일주일 내로 백신 관련 승인 결정이 날 수 있으며 국민보건서비스에는 12월 1일부터 접종 개시를 준비하라는 지침이 내려갔다고 전했습니다. 백신 적합성을 평가하는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에는 지난주 정식으로 요청이 들어갔습니다.

 

 

 

FDA(미국 식품의약국)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어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건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미국보다 영국에서 먼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