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news

쿠팡, 쿠팡 로지스틱스로 택배업에 재진출... 나스닥 상장용일까?

 

# 쿠팡, 쿠팡 로지스틱스로 택배업에 재진출... 나스닥 상장용일까?

쿠팡이 자회사를 통해서 택배업에 재진출 했다. 쿠팡이 이와 같은 결정을 한 이유는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분산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14일(목),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이하 쿠팡 로지스틱스)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쿠팡 로지스틱스는 과거에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019년 이를 반납한 뒤 2020년에 재신청했다. 쿠팡 로지스틱스는 당분간 쿠팡의 로켓 배송 물량 등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쿠팡의 택배업 재진출의 배경은 올 상반기에 있을 나스닥 상장을 위한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쿠팡은 배송을 위한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있고, 직원들도 정직원 형태로 고용 중이다. 배송과 관련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점점 늘어나는 비용은 나스닥 상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쿠팡은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업자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 늘어나는 배송 물량들을 외주화 할 방법을 찾았다는 의미다.

 

 

쿠팡 로지스틱스는 장기적으로 일반 택배회사처럼 쿠팡 외에 다른 온라인 쇼핑몰 등의 물량까지 배송하는 3자 물류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진, CJ대한통운 등의 택배업계에서는 쿠팡이 3자 물류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택배 시장에 당장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까닭이다.

 

앞서 쿠팡은 나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쿠팡, 2분기에 나스닥 상장 추진한다 (쿠팡 주식 이야기)

# 쿠팡, 2분기에 나스닥 상장 추진한다 (쿠팡 주식 이야기) 쿠팡(Coupang)이 2021년 2분기에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IPO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쿠팡은 약 300억 달러(한화 약 32조 6,700억 원) 이

benotindustries.tistory.com

 

해당 포스팅은 인베스팅닷컴의 본문을 인용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