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테마주에는 뭐가 있을까?
오는 6월 11일(금),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열린다. 전 최고위원인 이준석 후보가 예비경선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당 내 지지율은 나경원 후보와 비슷하지만 여론조사는 압도적으로 이준석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준석 테마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대선에 앞서 제1 야당인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뽑는 큰 장이기도 해 정치 테마주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정치 테마주의 상승세는 유지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준석 테마주로 여겨지는 종목은 넥스트아이와 삼보산업이다. 이 두 종목이 이준석 테마주로 꼽힌 이유는 이준석 후보 아버지와 연관이 깊은 까닭이다. 금융인 출신이었던 이준석 후보의 아버지는 과거에 넥스트아이의 감사위원, 삼보산업은 자회사인 하이드로젠파워의 법정관리를 맡은 바 있다.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가운데 위 두 종목도 가파른 상승세를 탔었다. 넥스트아이와 삼보산업의 주가를 상승세로 이끈 것은 개인투자자들이다. 이는 정치 테마주 대박 수익률을 기대하는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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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정치 테마주의 급등락 폭은 매우 크므로 상승세를 기대하여 추격 매수를 하는 행위는 큰 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기초 여건에는 해당하지 않는 상승세이기 때문에 언제든 급락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준석 테마주와 같은 정치 테마주의 상승세는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더군다나 개인투자자들은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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