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일반 청약 마지막 날 돌입, 공모가와 상장일은?

 

# SD바이오센서 일반 청약 마지막 날 

7월 9일(금), SD바이오센서가 IPO 일반 청약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의 일반 청약 첫날에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과 인수인인 KB증권, 삼성증권에서 집계된 청약 증거금은 약 3조 4,846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쟁률은 무려 29,9대 1을 기록했다.

 

여기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삼성증권으로 44만 7,912주를 모집하는데 증거금이 무려 4,465억 1,600만 원이 몰려 38.3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똑같은 수량이 배정된 KB증권의 경쟁률은 21.5대 1로 가장 낮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5~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상단인 52,000원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389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여 약 1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SD바이오센서는 공모가 희망 범위를 66,000~85,000원에 내놨다가 금감원의 정정 요구에 가격을 낮췄었다. 이에 증권신고서를 통해 공모가를 낮추면서 공모물량 또한 축소되었지만 수요예측으로 공모물량을 약 2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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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신속 자가 항원 진단키트인 'SARS-CoV-2 Antigen Self Test Nasal' 제품으로 지난 6월 초에 유럽 'CE CoC'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CoC 인증을 획득하면 타 국가에서 별도의 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유럽 전역에서는 제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SD바이오센서의 최종 공모 주식 수는 약 1,493만 주로 총 공모금액은 7,764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약 5조 3,700억 원이다. 오늘 마지막 일반 청약을 거쳐 7월 중순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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