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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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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물적분할, LG배터리라는 회사가 생긴다고? # LG화학의 물적분할 얼마 전 LG화학이 배터리 부문 사업을 물적분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놓고 왜 기업이 일부 사업을 분할하는 것인지, 그리고 투자자들은 왜 반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기업의 분할은 왜 하는 것일까? 기업은 한 종류의 사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여러 가지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LG화학 같은 경우는 석유화학, 전지 배터리,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이 있습니다.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사업을 새로운 기업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분할'이라고 하는 겁니다. 기업이 분할을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기업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어떤 한 종류의 사업에 집중하기가 힘들어지게 ..
옵티머스 자산운용, 유명 대기업에도 사기... "옵티머스 사태" 옵티머스 자산운용, 이른바 "라임 옵티머스 사태"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상장회사가 약 60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 BGF, 넥센, 오뚜기 등 대기업은 물론 성균관대, 건국대 등 대학들도 앞다퉈 옵티머스에 돈을 넣었습니다. 일부 경영계 인사도 옵티머스에 돈이 묶였습니다. 한 경제신문이 입수한 '옵티머스 펀드 전체 가입자 명단'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12개, 코스닥시장 47개 등 모두 59개 상장사가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단에는 옵티머스가 공공기관 매출채권 펀드를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2017년 06월부터 환매 중단을 선언한 올 06월까지 3년간 전체 펀드 계약(약 3,300여 건)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한화그룹과 에이치엘비, LS일렉트릭 이외에도 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과연 대박인가? 상장 후... 그 흐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과연 대박인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상장 첫날부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이어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상장 날 방탄소년단(BTS) 팬덤 아미 등 개인투자자만 매수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빅히트의 적정주가를 20만 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따상을 기록한 후, -8%로 마감한 바 있습니다. 빅히트는 상장 첫 날인 전날 시초가 270,000원보다 12,000원(4.44%) 내린 25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오전 9시, 빅히트는 공모가의 200%인 270,000원에 개장한 뒤, 약 2분 만에 상승 제한폭까지 오른 351,000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첫날 상한가)'을 찍었습니다. 먼저 대박을 터트린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와 다를..
테슬라 시가총액, 5배 이상 뛸 것? 테슬라 시총 예상 미국의 억만장자 론 배런, 테슬라 시총 5배 뛸 것이다? 美 억만장자이자 투자자, 론 배런(Ron Baron)이 "테슬라는 앞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짜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말했습니다. 현재 시총(4,161억 달러)의 5배 가까이로 성장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배런은 이날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테슬라의 차량 판매는 매년 50%씩 증가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올해 09월까지 약 318,000여 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올해 차량 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투자사 배런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열성적인 테슬라 투자자로 꼽힙니다. 배런 캐피털은 지난달 30일 기준 테슬라 주식..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거래, '따상'할 경우 1주당 가격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증시 입성이 코 앞 2020년 10월 14일, 한국거래소의 정보에 따르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다가오는 15일 오전 09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정식으로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오전 08시 30분부터 09시까지 호가를 접수하고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시초가가 정해지게 되는데요. 최초 공모가가 135,000원인 빅히트의 시초가는 121,500 ∼ 270,000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시초가가 270,000원으로 정해지고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따상을 달성하게 되면 빅히트는 상장 첫날에 최고 351,000원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익률은 공모가 대비 160%에 달하게 됩니다. 반면 먼저 따상에 성공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초기 급등한 후, 바로..
유안타증권, "대만 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 "대만 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 유안타증권은 2020년 10월 12일, 대만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대만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0년 12월 말까지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대상 주식은 대만 타이완 증권거래소(TWSE)와 타이베이 증권거래소(TPEX)에 상장된 주식입니다. 이번 서비스로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 법인 YSIC(Yuanta Securities Investment Consulting) 기업 및 산업에 관련한 리포트, 추천종목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유안타증권은 09월 말, 한국과 대만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대만 주식 투자지침서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
가상 화폐(디지털 화폐)의 출현, 새로운 금융 시장의 탄생 가상 화폐(디지털 화폐)의 출현, 새로운 금융 시장의 탄생 역사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화폐라는 것은 정부가 발행하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화폐 유통량을 조절하는 재무부와 중앙은행 등이 통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와 가장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중앙기관이 없는 디지털 화폐가 출현했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디지털 자산은 완전히 디지털 방식인 까닭에 새로운 형태의 가치 전송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 여러분들은 아마 2009년에 처음 도입된 원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만 암호화폐는 정부, 중앙은행, 재무부와 같은 중앙감독기구가 없어도 운영되도록 특별히 설..
암 치료에 투자? 암 투자의 수익성(제약사 주식 등) 암 치료에 투자? 암 투자의 수익성(제약사 주식 등) 무서운 암, 그 뒤에는... 암은 가장 무서운 질병 중에 하나로, 어떤 사람이든 피해 가고 싶은 질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암은 미국 내에서만 매년 약 5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암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법을 찾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암에 대한 투자로 수익성을 높일 수도 있지요. 암에 관련한 치료시장의 규모는 방대하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그 가치는 무려 1,210억 달러였고, 2022년에는 약 1,726억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치료법은 화학요법 또는 외과수술 등 신체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 치료법이 대부분인데..
1억에 1주 받을 수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청약, 그다음은? 1억에 1주 받을 수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청약, 그다음은? 빅히트 상장일 코앞으로... 다른 상장 기업은? IPO 최대어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청약(10월 05일부터 이틀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처럼 열띤 경쟁률이 예상되는 만큼, 다른 상장 기업들도 눈여겨 볼만한데요. 금융업계의 발표에 의하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35,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1117.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인 1479:1은 뛰어넘지 못했지만, SK바이오팜의 경쟁률인 835.66:1은 훌쩍 넘어섰습니다. 각 증권사에 배정된 공모 청약 물량은 한국투자증권이 555,584주, NH투자증권이 648,182주, 키움증권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가 확정, 빅히트 상장일이 일주일 앞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가 확정, 빅히트 상장일이 일주일 앞으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일주일 앞으로, 공모가 확정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이자 올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성공적인 수요예측 끝에 공모가가 135,000원에 결정되었고,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9625억 5000만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 8000억 원입니다. 공모주 청약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사 CMA 잔고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증시 대기자금도 풍부하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신기록을 갈아치울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이 오는 10월 05일 시작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CMA 잔고와 투자자예탁금 모두 현재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