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주가... 8% 이상 오른 후 마감, 전망은?

전 세계적인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주가가 약 8% 급등했습니다.

11월 5일(목), 빅히트는 전날보다 무려 8% 이상 오른 16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빅히트는 지난 11월 3일, 약 6%에 이르는 상승률을 보이며 150,000원선으로 회복했습니다.

최근에 기관,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관과 외국인은 11월에 들어 최근 3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상장 후 순매수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개인은 지난 10월말, 약 202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끝으로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이달 들어 3일 연속 순매도로 나서면서 약 167,822주를 총 250억 원가량을 팔아치운 셈입니다.

빅히트는 지난 달 15일에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상한가까지 올라 마감)을 기록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을 거듭하며 지난 2일(월)엔 공모가와 비슷한 141,000원까지 추락했었습니다.

5일, 8% 이상 급등한 후 마감한 빅히트의 급등 소식에 여러 반응들이 많았는데요. "8% 이상 오른 것을 퍼뜨려 개미들을 꼬시지 말라", "이때 빠져나와서 한동안은 빅히트 생각도 하지 말라", "이번을 탈출 기회로 삼아라"라는 등의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이번 8% 정도의 상승은 일시적인 상승세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잘 고려하셔서 진행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본문은 투자를 조장하는 글이 아니라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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