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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관련주로 '명신산업' 뜨나... 공모주 청약 열기 후끈 테슬라 관련주로 '명신산업' 뜨나... 열기 후끈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목표 주가가 1000달러(한화로 약 110만 원)로 상향되면서 국내 관련주들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요. 테슬라에 배터리(2차 전지)를 공급하고 있는 LG화학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5일에는 무려 833,000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테슬라 관련주로 새롭게 거론되는 기업이 공모 청약에 나섭니다. 바로 '명신산업'인데요. 수요예측 경쟁률은 약 1196대 1로 유가증권시장의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공모가도 희망밴드를 12%나 초과하며 유가증권 수요예측 사상 최고 괴리율(9%)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명신산업이 공모 청약 최고 경쟁률 기록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
빅히트 뛰어넘은 명신산업 주가, 상장 첫날 150% 이상 급등? 빅히트 뛰어넘은 명신산업 주가, 상장 첫날 150% 이상 급등? 명신산업이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습니다. 7일, 13시 30분 현재 명신산업은 시초가 대비 3,900원(약 30%) 오른 16,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6,500원)의 2배인 13,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명신산업은 수요예측에서 코스피시장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명신산업은 경쟁률 1195.6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역대 최고 경쟁률이었던 빅히트(1117대 1)를 뛰어넘은 것인데요.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4,900~5,800원) 최상단을 넘은 6,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달 27~30일에 진행된 청약엔 증거금 약 14조 원이 모이면서, 통합 경쟁률 1372..
2020년, 무려 7배 상승한 테슬라 주가... 공매도 세력 38조 원 날렸다? 2020년, 무려 7배 상승한 테슬라... 공매도 세력 38조 원 날렸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하면 빠지지 않는 얘기가 '공매도'입니다. 이는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주식을 빌려 먼저 판 뒤, 나중에 사서 갚은 투자 방식입니다. 올해 테슬라 주가가 7배 뛰면서 몰려든 공매도 투자자 손실이 전례 없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S3파트너스의 분석을 인용해 테슬라 공매도 세력이 올해 38조 원(약 350억 달러) 손실을 입었다고 해당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는 미국 항공업계의 9월까지의 손실 금액인 242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공매도 세력이 올해 두 번째로 큰 손실을 본 기업이 손실액 58억달러의 애플인 점을 보면 테슬라 공매도의..
1,100원 무너진 달러 환율... 최저치일까? 최저점은? 1,100원 무너진 달러 환율... 최저치일까? 최저점은? 지난 3일 원달러 환율 1,100원대가 깨지며, 약 2년 6개월 사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8원 하락한 1,09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8년 6월 14일(1,083.1원) 이후 최저치인 것인데요.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하에 위험 선호가 확대되며 원화가 더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4일 전, 저점 레벨인 원달러환율 1,050원을 하단으로 제시하면서도 현재 환율 수준을 전후로 한 개입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원화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정상화 기대, 주식시장 랠리 등의 재료들이 맞물리며 강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
'대장주'는 부담스럽고 '성장형 가치주'는 어때? 그린뉴딜, 기아차, 현대차 주목 '대장주'는 부담스럽고 '성장형 가치주'는 어때? 코스피지수가 2675선까지 상승, 사상 최고치를 거듭 갈아치우며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거듭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반도체주를 추격 매수할 것인지, 아니면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뎠던 종목으로 눈을 돌려야 할지가 고민거리입니다. 해당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코스피가 급격히 상승한 만큼, 조정을 염두에 두고 투자전략을 짜되 '성장형 가치주'에 주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지난 2일 업계 정보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8%(41.65포인트) 오른 2675.90을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장중에는 2677.26까지 치솟아 장중 고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죠. 외국인이 주가를 끌어올린 주역이었는데요. 이날 하루동안 약 5,170억 원어치..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 제일약품 모두 급등?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 제일약품 모두 급등?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화이자 관련주인 신풍제약과 제일약품이 강세(급등)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13시 8분, 전장보다 29,000원(약 20.14%) 상승한 17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풍제약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일약품은 전장보다 6,800원(약 8%) 오른 91,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은 2일, 13시 즈음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일약품의 성석제 대표이사는 전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며, 제일약품이 판매하는 도입 의약품의 상당수가 한국화이자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
트레버 밀턴, 주식 싹 판다? 니콜라 주가 연이어 하락... 밀턴, 주식 싹 판다? 니콜라 주가 연이어 두 자릿수 하락...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2의 테슬라'라 불리며 상승세를 거듭했던 미국 수소차업체 니콜라의 추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기 논란 국면에서 일종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GM(제너럴모터스)이 니콜라와 협력에서 발을 뺀 후, 대주주의 주식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하면서,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니콜라 주가는 전장 대비 15.21% 하락한 주당 17.3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16.67달러까지 내렸습니다. 전일 27% 가까이 떨어진 이후 이틀째 두 자릿수대 폭락하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5월 초 이후 거의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겁니다. 이날 니콜라 주가가 내리고 있는..
대웅제약, 대웅...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부 과제 선정에 20% 급등 대웅제약, 대웅... 코로나 치료제 정부 과제 선정 대웅제약과 대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이 정부의 임상지원사업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12월 1일, 10%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대웅은 전장 대비 5,550원(약 21.64%) 오른 31,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도 전장 대비 18,500원(약 18.36%) 상승한 122,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내년 9월까지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DWRX2003의 임상 비용 중 약 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대웅제약은 내년 초 다국가 임상 2상을 시작하여 신속하게 임상결과를 확보하고 조건부 허가 승인을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용 신청... 모더나 관련주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94.1% 효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94.1% 예방 효과를 보이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모더나의 주가는 미국의 뉴욕 나스닥 증시에서 20% 이상 폭등했는데요. 모더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승인 신청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예방 효과를 보였는데, 특히 중증환자에게는 100%의 효능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는 미국에서는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고, 유럽에서는 조건부 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FDA(미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의 심..
인바이오 공모가 5,800원 확정, 1386대 1의 경쟁률 기록 인바이오 공모가 5,800원 확정, 1386대 1의 경쟁률 기록 친환경 작물보호제 제품 개발,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인바이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38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인바이오는 지난 25~26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5,8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공시(30일)했는데요.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440여곳에 이르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여 1386대 1이라는 어마 무시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가격인 5,100 ~ 5,800원 기준으로 상단 금액인 5,8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총 공모금액은 약 95억 원에 달합니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인바이오의 제네릭 원제 기반 공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